안녕하세요. 의류패션학과, 경영학과 재학중이며 유통업체 ‘그로우파트너스’를 운영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전까지는 펀딩을 진행하거나 온라인판매를 하면서 학교생활과 병행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규모가 커져 기업이랑 거래를 하다보니 서울,부산 등으로 영업과 미팅을 하러가는 경우가 많아져 다음학기부턴 서울에서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조기취업의 경우 사업자 대표는 포함이 안되고, 자퇴를 하자니 리스크가 커지므로, 사업자도 졸업이 가능한 제도가 생기길 제안드려봅니다.

현재 청년창업지원은 기업가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저도 작년 여름방학때 프로그램에 참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교육체계를 갖고있음에도 정작 사업이 일정규모이상 커지면 학교측에서 본의아니게 창업가 성장을 억제되는 상황이니 이런 부분의 문제를 해결해주신다면 청년사업가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대인으로서 남고 싶습니다. 그간 학교에 정도 많이 들어서 어디가서 나 영대출신이야라는 말을 못하게 된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학점은 졸업 가능한 최저학점으로 내려가도 상관없습니다. 
졸업만 가능하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